[왕좌의 게임 시즌 8] 에피소드 줄거리 요약
왕좌의 게임 시즌 8은 마지막 시즌으로 2019년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방영되었다. 이번 시즌은 죽은 자들의 군대와의 결전과 대너리스의 흑화 등으로 전개되었는데 그동안 진행되던 전개에 비해 많은 실망과 비판을 받고 있다.
[제1화] “Winterfell” 윈터펠
- 존과 대너리스는 연합군을 이끌고 윈터펠에 도착한 후, 죽은 자의 군대가 장벽을 돌파했고 나이트 킹이 언데드 비세리온을 지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북부 가문들과 아린 가문은 윈터펠에 집결하지만, 대너리스를 불신하고 세르세이의 지원 약속에도 의문을 품는다.
- 유론은 골든 컴퍼니와 함께 킹스랜딩으로 돌아가 세르세이와의 관계를 육체적으로 이어간다.
- 세르세이는 퀴번을 통해 브론에게 티리온과 제이미를 암살하라고 지시한다.
- 테온은 야라를 구출하고, 야라는 강철군도의 왕좌를 되찾기 위해 항해에 나서며 테온은 윈터펠로 돌아간다.
- 윈터펠에서 존은 아리아와 재회한다.
- 존과 대너리스는 드래곤을 타며 유대를 깊게 한다.
- 대너리스는 조라를 구한 샘에게 보상을 주려 하지만, 샘의 아버지와 형을 처형한 사실을 깨닫고 당황한다.
- 샘은 존에게 그가 에이곤 타르가르옌이며 철왕좌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밝힌다.
- 움버(Umber) 가문의 본거지 라스트 하스(Last Hearth)에서 토먼드와 베릭은 에드 및 나이트 워치의 다른 구성원들과 만난다.
- 성의 주민들은 모두 죽었고, 네드 엄버(Ned Umber)의 시체는 끔찍한 메시지로 남겨져 있었다.
- 제이미는 윈터펠에 도착하고, 그곳에는 브랜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제2화] “A Knight of the Seven Kingdoms” 칠왕국의 기사
- 제이미는 세르세이의 기만을 타르가르옌-스타크 동맹에 밝히고, 브리엔이 그의 명예를 보증한 덕분에 그들에게 합류하게 된다.
- 제이미는 브랜에게 그를 불구로 만든 일에 대해 사과하고, 브랜은 더 이상 분노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들 모두가 이제는 예전과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 대너리스는 티리온이 세르세이를 믿은 일로 인해 그의 판단을 더는 신뢰하지 않지만, 조라는 그녀에게 티리온의 실수를 용서해달라고 요청한다.
- 대너리스는 존을 향한 공통된 사랑을 언급하며 산사의 신뢰를 얻으려 하지만, 산사는 북부가 다시는 누구에게도 무릎 꿇지 않겠다고 말한다.
- 테온, 에드, 토르문드, 베릭이 윈터펠에 도착한다.
- 에드, 토르문드, 베릭은 언데드 군대의 접근을 알린다.
- 브랜은 나이트 킹이 삼안의 까마귀를 없애려 한다며 자신을 미끼로 삼자고 제안하고, 테온과 강철군도는 브랜을 지키기로 한다.
- 아리아는 죽기 전에 성관계를 경험하고 싶어 겐드리를 유혹한다.
- 제이미는 브리엔을 정식 기사로 임명한다.
- 조라는 리아나 모르몬트를 전투에서 제외시키려 하지만 실패하고, 샘은 조라에게 탈리 가문의 가보 검을 선물한다.
- 죽은 자의 군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존은 자신의 진짜 혈통을 대너리스에게 밝히고, 대너리스는 그가 철왕좌의 정당한 후계자임을 인정한다.
[제3화] “The Long Night” 긴 밤
- 생존자들은 윈터펠 성 밖에서 죽은 자의 군대와 맞서 싸운다.
- 도트라키(Dothraki)의 선제 돌격은 전멸하고, 드래곤의 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세병(Unsullied)은 곧 압도당한다.
- 에드는 샘을 구하다 전사하고, 생존자들은 성 안으로 후퇴한다.
- 멜리산드르는 윈터펠을 둘러싼 참호에 불을 붙여 언데드의 진격을 늦춘다.
- 존과 대너리스는 드래곤을 타고 하늘에서 나이트 킹과 교전한다.
- 와이트들이 윈터펠 성 안으로 들이닥쳐 수비대를 압도하고, 리아나 모르몬트는 거대한 와이트를 쓰러뜨리며 목숨을 잃는다.
- 베릭은 아리아를 지키다 전사한다.
- 멜리산드르는 아리아에게 그녀가 해야 할 일을 일러준다.
- 존과 라에갈은 나이트 킹을 비세리온에서 떨어뜨리고, 대너리스와 드로곤은 그를 드래곤의 불로 태우려 하지만 아무 효과가 없다.
- 나이트 킹은 윈터펠에서 죽은 병사들과 스타크 가문의 납골당에 묻힌 시신들을 되살려, 그곳에 숨어 있던 사람들을 공격하게 만든다.
- 와이트들은 대너리스를 드로곤에서 끌어내리고, 조라는 그녀를 지키다 치명상을 입는다.
- 나이트 킹은 브랜을 지키던 테온을 죽인다.
- 이때 아리아가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발리리안 강철 단검으로 나이트 킹을 찔러 그를 산산조각 내고, 그의 죽음과 함께 화이트 워커, 비세리온, 모든 와이트들도 사라진다.
- 멜리산드르는 자신의 역할이 끝났음을 깨닫고 노화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다.
[제4화] “The Last of the Starks” 마지막 스타크
- 생존자들은 슬픔에 잠기고, 죽은 자들을 화장한 뒤 승리를 축하한다.
- 침통한 연회 중 대너리스는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겐드리를 바라테온(Baratheon) 가문의 후계자로 인정하고, 그를 스톰즈 엔드(Storm’s End)의 영주로 임명한다.
- 아리아는 젠드리의 결혼 제안을 부드럽게 거절하고, 제이미와 브리엔은 연인이 된다.
- 대너리스는 철왕좌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보호하기 위해 존에게 자신의 진짜 혈통을 숨기라고 요청한다.
- 브론은 제이미와 티리온을 위협하지만, 하이가든(Highgarden) 성을 약속받는 조건으로 그들을 살려둔다.
- 존은 자신의 진짜 혈통을 산사, 브랜, 아리아에게 털어놓고 그들에겐 비밀을 지켜줄 것을 맹세하게 한다.
- 산사는 존을 왕으로 삼고 싶어하며, 이를 티리온에게 말하고 티리온은 바리스를 통해 이 사실을 전한다.
- 아리아와 하운드는 각각의 복수를 위해 킹스랜딩으로 향한다.
- 토르문드는 존의 부탁을 받아 야인들과 함께 북쪽으로 돌아가며, 고스트를 데리고 간다.
- 대너리스와 그녀의 함대는 킹스랜딩으로 향하고, 존은 북부 군을 이끌고 출발한다.
- 드래곤스톤에서 유론의 함대가 대너리스의 함대를 기습하고, 배에 장착된 발리스타로 라에갈을 죽인다. 미산데이는 포로로 잡히고, 대너리스는 드래곤불을 사용해 킹스랜딩을 점령할 것인지 고민한다.
- 바리스와 티리온은 존과 대너리스 중 누가 더 나은 통치자가 될지를 두고 논쟁한다.
- 제이미는 브리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윈터펠을 떠나 세르세이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 세르세이는 대너리스의 항복 요구를 거절하고, 대너리스와 그레이 웜이 보는 앞에서 미산데이를 참수시킨다. 이것은 그레이 웜과 대너리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제5화] “The Bells” 종
- 바리스는 존에게 철왕좌를 차지하라고 설득하지만, 존은 대너리스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 티리온이 바리스의 음모를 폭로하자, 대너리스는 바리스를 드래곤의 불로 처형한다.
- 제이미는 포로가 되지만 티리온은 그를 풀어주고, 세르세이에게 항복하고 함께 도망치라고 설득해보라고 한다.
- 제이미, 아리아, 하운드는 각각 킹스랜딩에 몰래 들어간다.
- 대너리스는 드로곤을 타고 철제 함대와 도시 방어를 불태우며 공격을 개시하고, 그녀의 군대는 그 틈을 타 도시 안으로 진입한다.
- 세르세이의 군대는 곧 무너지고 도시는 항복의 의사를 보이지만, 대너리스는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혀 도시 전체를 파괴하며 민간인과 병사를 가리지 않고 불태운다. 연합군은 저항 없는 시민들까지 학살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티리온과 존은 경악한다.
- 제이미는 유론을 쓰러뜨리지만 자신도 치명상을 입는다.
- 하운드는 아리아에게 복수심을 버리고 살아남으라고 설득하고, 자신은 산과 마지막 싸움을 벌이다 함께 불길 속으로 사라진다.
- 세르세이와 제이미는 무너지는 성에서 서로를 껴안은 채 죽음을 맞이한다.
- 존은 퇴각을 명령하고, 아리아는 죽음의 도시 속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제6화] “The Iron Throne” 철왕좌
- 존은 대너리스의 명령으로 거세병(Unsullied)들이 항복한 병사들을 처형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 티리온은 폐허 속에서 제이미와 세르세이의 시신을 발견한다.
- 대너리스는 거세병(Unsullied)들과 도트라키(Dothraki)를 모아 세계 전체를 해방시키겠다고 선언한다.
- 티리온은 여왕의 수관에서 물러나고 반역죄로 감금된다.
- 아리아와 티리온은 각각 존에게 대너리스가 그 자신, 스타크 가문, 그리고 웨스테로스의 백성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존은 대너리스를 찾아가 대면하고, 그녀를 막을 수 없다는 절망감에 휩싸여 그녀를 죽인다.
- 분노한 드로곤은 철왕좌를 불태워 녹이고, 대너리스의 시신을 안고 떠난다.
- 티리온은 앞으로의 군주는 혈통이 아닌 웨스테로스의 지도자들에 의해 선출되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브랜 스타크가 ‘부서진 브랜’(Bran the Broken)이라는 칭호와 함께 왕으로 선포된다.
- 브랜은 북부에 왕국으로서의 독립을 허락하고 티리온을 국왕의 수관으로 임명한다.
- 존은 거세병들을 달래기 위해 나이트 워치로 보내지고, 거세병들은 미산데이의 고향인 나아스로 항해를 떠난다.
- 티리온은 브리엔, 브론, 다보스, 샘과 함께 소평의회를 재정비해 킹스랜딩을 재건하기 시작한다.
- 포드릭은 기사로 임명된다.
- 산사는 북부의 여왕으로 즉위하고, 아리아는 웨스테로스 서쪽의 미지의 땅을 탐험하기 위해 항해에 나선다.
- 존은 토르문드, 고스트와 함께 캐슬 블랙에 도착하고, 야인들과 함께 장벽 북쪽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