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동경 3년 – 독서회 독서회 나의 청산학원 재학시대는 세계제일차대전 직후여서 민주평화의 분위기가 홍수처럼 넘치는 시절이었다. 『군부는 부잣집 개』라고 공석에서 창피를 퍼 붓는다. 『오자끼 유끼오』 대의원은 『히비야 공원』에서 연설하면서 군부는 천황폐하 도포자락 속에 둥지 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