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1권] 경원 함양동 3년 – 향동학교

향동학교 그 무렵에 경원 함양동 외갓집 동네에는 사립학교가 생겼다. 거기 황수봉 씨라는 경성 함일학교 다니던 분이 계셨기에, 우리 외사촌 형님들은 그이와 협력하여 사립향동학교라는 학교를 설립하고 학부 인가까지 맡았던 것이다. 말하자면 …

[범용기 제1권] 어릴 때 추억 – 외갓집

외갓집 외증조부님은 우리 증조부님과 동시대 일뿐 아니라 그 성격과 업적도 비슷한 데가 있었다. 걸출이어서 자수성가하여 거부가 됐다. 자손들을 장원급제 시킨다고 함경감사에게, 또는 서울 가고 오는 예비 등속으로 엽전 실은 우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