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1권] 동경 3년 – 김영구 목사 가시다

김영구 목사 가시다 김영구 목사님도 선교사들의 추천으로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 가시도록 돼 있었지만 건강진단 관계로 여권발급이 여의치 않았다. 십이지장충 구제(驅除)가 힘들어 세 번이나 구충약을 자시고 설사를 하고 하셨는데도 검사에 다시 걸리곤 …

[범용기 제1권] 동경 3년 – 순회강연

순회강연 경흥읍교회1에서는 장장 세 시간 강연(?) 했는데 아마도 자기도 모르는 소리였을 것이다. 나를 극진히 사랑하시던 김태훈 장로님이 『그렇게 오래 하는 거 아니야』 하고 끝나자 충고해 주셨다. 나는 혼자서 순회강연을 떠났다. …

[범용기 제1권] 서울 3년 – 세례받고

세례받고 영구(永九) 군이 세상 떠난 지 며칠 안 되어 나는 승동 김영구(金永耈) 목사님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나는 믿은 지 3년이 넘었지만 세례 받을 생각은 없었다. 성령으로 세례 받았다는 경험 때문에,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