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서울 3년 – 김영구의 죽음 김영구의 죽음 내가 쫓겨난 하숙집에 경흥읍교회1 장학생으로 서울 유학 온 김영구(金永九) 군이 한 방에 같이 있었다. 나이는 나보다 한두 살 아래였지만 믿음과 인품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그런데 겨울방학이라 그는 …
[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서울 3년 – 장도빈 선생과의 인연 장도빈 선생과의 인연 3ㆍ1 독립운동에서의 「피」의 댓가로 위선1 『제등총독』의 『문화정치』가 선언되었다. 그것이 사탕발림의 회유정책이었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사회』에서는 『민족주의』가 어였하게 외쳐지고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한국말 일간신문이 발간되고 『개벽』 잡지가 …
[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서울 3년 – 인쇄된 첫 글 인쇄된 첫 글 당시 백부님은 서울 견지동에 한성도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취체역1 겸 전무로 출판사업에 전념하셨다. 「서울」이란 월간 종합잡지, 「학생계」란 학생을 위한 월간지도 내셨다. 「학생계」 편집은 그 때 새파란 청년인 오천석2 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