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동경 3년 – 황폐한 옛집 황폐한 옛집 나는 스쿨톤 선교사 일행과 함께 『아오지』에서 마감 강연을 하고 이튿날에는 그들과 작별, 『창꼴집』에 왔다. 부모님, 형님 내외분, 조카네, 아내, 다 거기서 산다. 그 동안에 이 평화롭던 농촌은 황폐를 …
[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서울에서 고향에 돌아와 – 『창꼴집』에 『창꼴집』에 며칠 후, 하숙집 우리 방문이 덜컥 열리며 형님이 들어오셨다. 우리는 깜짝 놀랐다. 아무런 예고도 예측도 없었기 때문이다. 『너 데리러 왔다!』 『가자!』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만성 대장염에 이질, 기침까지 …
[범용기] 제1권 [범용기 제1권] 경원 함양동 3년 – 홈씩(homesick) 소년 홈씩(homesick) 소년 나는 외갓집에 2년 있는 동안 큰어머니와 큰아주머니께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 그래도 어머니 그리움은 그것으로 풀리는 것이 아니었다. 밤낮 어머니 생각, 『창꼴집』의 그 소박한 전원 생각, 닭, 병아리, 돼지, …